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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닥공 봉쇄 경남 수비, 월드컵 이란 이상이었다
来源:邵法增     发布时间: 2019-08-14      浏览次数: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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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이제는 경남의 능력을 인정해야죠."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1위로 독주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애써 부정하고 있다.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21라운드 경남FC전 전까지 7경기 무패(6승 1무)로 2위권(경남, 수원 삼성)과는 승점 14점 차이 1위였다. 경남도 전북을 만나기 전까지 6경기 무패(4승 2무)로 상승세였다. 20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는 말컹이 2골 1도움을 해내며 3-2로 이겼다. 장신 공격수 말컹을 중심으로 네게바-파울링요로 구성된 브라질 스리톱에 쿠니모토, 김효기 등 공격진의 조화가 좋다. 수비도 주장 최영준을 중심으로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며 상대의 힘 빠짐을 유도한다. 경남전에서 만난 최 감독은 "경남 수비 균형이 정말 좋다. 정신력이나 집중력도 강하다"며 경계했다. 지난 4월 11일 경남 원정에서 4-0으로 이긴 기억이 있지만, 당시와 현재는 180도 다른 상황이라 조심스럽게 승부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분석도 대충 하지 않았다. 경남이 수원 삼성을 상대로 홈(2-2 무승부), 원정(1-3 패배) 경기를 치렀던 것과 서울 원정(3-2 승리) 경기를 철저하게 확인했다. 승점을 얻기 위해서는 골잡이 말컹 봉쇄가 필수다. 말컹은 서울전에서 시저스킥(가위차기)과 머리로 골맛을 봤다. 서울 수비가 순간적으로 압박을 푼 결과였다. 최 감독은 "말컹에게 집중하는 장면이 보이더라. 미리 차단해야 한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막아주지 않을까 싶다. 골키퍼와 수비 사이에 애매하게 연결되는 가로지르기(크로스)나 패스도 차단해야 한다"며 볼 공급원인 오른쪽 측면 공격수 네게바를 막기 위해 수비수 이용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실리주의로 무장했다. 첫 대결에서는 상승세인 상황에서 만나 겁도 없이 전북을 상대했지만, 이번에는 측면 중앙 수비 모두 내려서서 버티며 기회를 엿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말컹의 체력도 회복했고 네게바도 한국에 적응했다 멘탈 싸움이 중요하다. 말컹도 욕심을 내지 말고 잘하는 것만 보여주면 된다"며 효율성을 강조했다. 말컹은 15골을 기록하는 동안 전북과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다. 상위권인 전북, 제주에 넣어주면 가치 폭등이다. 미끼 역할이라도 해주는 것이 필요했다. 결국, 경남의 노림수가 통했다. 36분 한 번의 역습에서 네게바의 발을 떠난 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쿠니모토에게 닿았다. 말컹은 중앙에서 수비를 붙잡아두는 역할을 했다. 이후 경남의 수비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스페인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이라 이상이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점에서도 몸을 던지며 공간을 주지 않았다. 전북 출신 이범수 골키퍼의 선방쇼까지 나왔다. 전북만 답답한, 전형적인 "선 수비 후 역습"이었다. 결국, 경남이 1-0으로 승리하며 4월의 복수를 확실하게 해냈다. 동시에 전북 독주에도 제대로 제동을 걸었다. /전주=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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